...

심심하네..

by stained butterfly | 2011/04/08 18:20 | 트랙백 | 덧글(0)

네이버 하비 코리아

이름 보고 네이버 자회사인줄 알았습니다,ㅎㅎ.
neighbor 더군요.

반쯤 포기하고 찾던 상품들도 있고 가격도 괜찮고 무엇 보다
배송이, 오후 그다지 이르지 않은 시각에 주문 했는데 다음날 오전에 오네요.
좋군요.

그리고..

포장 센스가.. 사장님 센스인지는 몰라도, 포라모델 쇼핑몰에 주문했다는 느낌이 확 나는군요.

덤으로 주문한 목록은 대략 이렇습니다.
마크로스는 남자로 태어난 죄로 질러버렸고,
나머지는 후지미제 혼다 투데이와 닛산 240zg입니다.
(뽁뽁이도 꼼꼼히 잘 싸주셨더군요.)

요즘 오토모델 빤딱빤딱 광내는 걸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에 사게 됐는데요,.
투데이는 이런 계기로 사게 됐습니다.. 고등학교 때 특활을 프라모델부를 하면서 학교에 갖고 갔었는데 (오른쪽) 어쩌다 보니 클리어부품이 사라져서 버리지도 못하고 완성도 못 하다가 후지미(같은 회사) 1/24 투데이 부품이 호환될 것 같아서 사버렸습니다. 부품같은 걸 잃어버린 역사는 전무후무한데 아직도 생각하면 속이 쓰리지만 어쨌든 됐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나는 만들어서 웨더링이나 잔뜩 할까요? (왠지 혼다 차는 아무리 오래 돼도 잘 굴러간다는 느낌이라 웨더링 이미지는 안 떠오르네요.)

240Z 바퀴입니다. 폭에 따라 두 가지가 들어있군요. 물론 휠도 두 가지입니다. 극소수의 부품을 제외하고 휠 등 대부분의 제품이 약간 누리끼리한 플라스틱이네요. 어중간한 맥기보단 차라리 작업이 편하겠습니다.

원래는 벤츠 SLS AMG 프라모델을 찾던 터라 그에 비하면 혼다 투데이의 가격도 싸고 해서 싼 키트를 하나 더 지른 것이 240Z인데요, SLS 다음 구매 후보였던 페라리 599 피오라노보다 만족스럽네요. 손에 닿지 않는 가격이나 성능의 자동차는 프라모델이 되어서도 마음의 거리가 있나봅니다. 차 한 대에 5억은 좀.. 그냥 240Z에 미드나이트 블루나 칠해야겠습니다.

by stained butterfly | 2011/03/29 13:19 | 트랙백 | 덧글(0)

줄리아의 눈 시사회

(네타 없습니다.)

지금까지 본 스릴러 중 가장 재밌는 것 같습니다.

개봉 사실은 커녕 제목도 모르고 있다가 친구가 시사회에 가자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블루레이가 나온다면 필구할 타이틀이 하나 늘어버렸습니다.

캐릭터, 스토리, 연기, 연출은 물론이고
영상이나 음향도 빼어나며 디테일도 잘 살아있어서
시종일관 기분 좋을 정도의 긴장이 계속되는
웰메이드 스릴러입니다.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면 연기의 디테일이 너무 좋아서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범인이 누군지 영화 초반에 알 수 있다는 점인데,
범인을 알면 아는대로 영화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두 번 봐도 재밌는 스릴러물입니다.
(범인을 알고 모르는 것으로 재미가 좌우되지 않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면 무척 개운합니다.

이 영화에 관심이 가는 분이라면 꼭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


(밑에 네타일 수 있음.)






































































*맹인들 동작을 잘 보시면 후반에 덜 놀랍니다.
쓸데 없는 장면이 없는 구성이 담백하고 타이트한 영화입니다.

**대사가 영어도 아닌 것 같고 알아듣질 못해서 자막에 100% 의존했습니다.
자막 만드신 분 센스가 좋은지 적절한 구어체 활용으로 몰입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배우들이 호흡하는 언어로 듣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by stained butterfly | 2011/03/17 00:0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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